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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독신 남성은 수용난민 대상서 제외”

연방, 아동-여성-가족중심 수용
치솟는 안보우려 불식 차원

연방자유당정부의 시리아 난민 수용 공약이 다음달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독신 남성 난민은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랄프 굿데일 연방공안장관은 수용 세부 계획을 23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국영CBC방송은 22일 “정부는 파리 테러 사태에 따른 안보 위협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어린이와 여성, 가족 중심으로 난민을 받아 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총선 유세에서 “올해안에 시리아 난민 2만5천명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트뤼도 총리의 이 같은 공약은 터키 해안에서 익사한 시리아 난민 3살 남아 사진이 공개되며 캐나다가 난민 구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파리 테러 사태 여파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파리 테러범중 일부가 난민을 가장해 잠입했다는 설이 나오며 “공약 이행을 보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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