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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가 막으려는 앵커베이비들 매년 자동 감소
부시 시절 한해 37만명, 오바마 2기 29만 5천명으로 감소
트럼프 등 자동시민권 폐지 명분도 약해져
도널드 트럼프 후보 등 일부 공화당 경선후보들이 자동 시민권 부여를 폐지해 막으려는 앵커베이비들이 오바마 민주당 행정부 들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미비 부모로 부터 태어난 이른바 앵커 베이비들은 부시 공화당 행정부 시절인 2006년 한해 37만 명에서 오바마 민주당 행정부가 2기를 시작한 2013년에는 29만 5000명으로 7만 5000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공화당 경선의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선도하고 스콧 워커, 테드 쿠르즈 후보가 동조하고 있는 자동 미국시민권 폐지 제안이 논란을 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명분마저 약해지고 있다.
미국내에서 서류미비 부모들로 부터 태어나 미국시민권을 자동으로 취득한 아이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이른바 앵커 베이비들은 부시 공화당 행정부 시절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바마 민주당 행정부 출범 이후 거의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주말 발표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서류미비 부모로 부터 태어난 아이들은 2013년 한해 동안 29만 5000명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2012년 31만명에서 1만 5000명 줄어든 것이고 근년들어 처음으로 한해 3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공화당 경선 후보들과 반이민파들이 이른바 앵커 베이비로 부르고 있는 서류미비 부모를 둔 미국태생 아이들은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6년과 2007년에 한해 37만명씩으로 최고치를 기록한바 있다.
대선이 치러진 2008년에 한해 35만 5000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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