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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국 유학생 1만 8500명… 4.3% 점유

유학생 올 4월까지 연간 11% 급증, 총 43만4천명, 유학생의 절반은 대학생

지난해 호주를 찾은 유학생이 급격히 증가했다.
 
연방 교육부가 17일 공개한 학생비자를 소지한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전체 등록 유학생은 연간 11.2% 급증했다. 이는 직전 10년 간 유학생 연 평균 증가율 4.9%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등록금 전액 납부 유학생은 43만 3936명 이었다. 이들 가운데 16만 8023명은 4월까지 1년 내에 호주 교육 과정을 시작한 신규 등록생이었다. 신규 등록 유학생은 연 9.1% 증가했다. 이는 직전 10년 간 연 평균 증가율 5.8%를 훨씬 넘는 것이다.
 
부문별 유학생 점유율에서 대학(Higher Education)이 가장 많은 21만 6815명을 차지했다. 이어 직업교육훈련(VET)이 10만 3692명, 영어집중코스(ELICOS) 7만 4452명, 비학위(Non-award) 2만 3122명, 초중등 학교 1만 5855명이었다. 비학위 과정은 교환프로그램이나 파운데이션프로그램 등을 말한다.
 
유학생 연간 증가율은 비학위 16.2%, 직업교육훈련 15.4%, 학교 12.6%, 대학 9.4%, 영어집중코스 9.2% 순이었다.
 
부문별 신규 등록 유학생은 대학 6만 1398명, 직업교육훈련 4만 4994명, 영어집중코스 4만 661명, 비학위 1만 4633명, 학교 6337명이었다. 신규 등록생 연간 증가율은 학교가 19.5%로 가장 높았다. 직업교육훈련 13.3%, 대학 7.8%, 비학위 6.5%, 영어집중코스 6.3% 순이었다.
 
● 한국, 직업교육훈련 8.1% 차지 = 대학이 전체 유학생의 50.0%를 차지했다. 대학 유학생은 중국(35.4%)과 인도(11.7%)가 절반에 육박하는 비중을 나타냈다. 대학 학사 과정 신규 등록 유학생은 연 15.4% 급증했다. 대학원 연구과정 신규 등록은 1.8% 감소했지만, 나머지 대학원 신규 등록은 3.3% 증가했다.
 
직업교육훈련은 전체 유학생의 23.9%, 신규 등록 유학생의 26.8%를 점유했다. 인도가 직업교육훈련 유학생의 17.7%로 최다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8.2%)과 한국(8.1%)이 뒤를 이었다.
영어집중코스는 전체 유학생의 17.2%, 신규 등록생의 24.2%를 차지했다. 중국이 25.2%로 최고 점유율을 나타냈다. 브라질(8.4%), 태국(7.9%), 콜롬비아(6.7%) 순이었다.
 
학교는 전체 유학생의 3.7%, 신규 등록생의 3.8%를 점유했다. 아시아 국가들이 학교 유학생의 87.5%를 차지했다. 중국 49.6%, 베트남 9.3%, 한국 7.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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