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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EE 합격선 갑작스런 상승에 '당혹'

 

Express Entry 합격선 갑작스런 상승에 '당혹'

300점 오른 755점..."주정부승인이나 LMIA 없으면 어려워"

 새로운 이민 수속 방식인 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EE) 합격선이 갑작스럽게 상승했다. 26일 캐나다 이민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9차 EE 선발 결과에 따르면 영주권 신청 자격을 주는 초청장인 일명 ITA(Invitation To Apply)를 받은 인원이 총 1361명, 합격선은 755점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17일 8차 선발과 비교해 인원이 늘고 합격선이 상승한 것이다.


특히 합격선의 경우 지난 5차 선발 이후 꾸준히 450점대를 유지하다가 이번에 갑자기 300점 정도가 오르면서 이민을 준비하던 사람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9차 선발도 합격선이 450점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이민 전문가들 역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민컨설팅업체 000 대표는 "선발 점수가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다가 갑자기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10차 선발의 합격 점수를 예상하기 아주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합격선이 755점으로 오른 것은 결국 주정부 승인이나 일종의 고용허가서인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승인을 받은 신청인만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민부는 EE 선발에서 주정부 승인이나 LMIA가 있을 경우 600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주정부 승인이나 LMIA가 없을 경우 1200점 만점 중 500점 이상 받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이민컨설팅업계의 정설이다. 일반적으로 주정부 승인이나 LMIA 없이 연령과 학력, 영어능력, 경력 등으로만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는 450~470점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주정부 승인이나 LMIA가 없을 경우 당분간 EE를 통한 이민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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