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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이민정책의 기조가 1월 1일 바뀐다

능력 중시형에서 취업 중시형으로,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 자유당형 이민정책에서 보수당형 이민정책으로 전환 완료의 의미

오는 1월 1일 익스프레스엔트리(이하 약자 EE) 영주권 수속 방식도입은 1966년 레스터 피어슨(Pearson) 총리의 이민 독트린 일부 포기를 의미한다.

자유당(Liberal)을 이끈 피어슨 총리는 66년 이민정책 백서에서 "캐나다는 가능한 이민을 장려해, 인구를 늘려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기조를 만들었다. 이 기조를 토대로 67년 이민 문호를 활짝 연 이민점수제를 최초 도입했다. 이민점수제를 통해 전세계 어디 사는 누구나 캐나다 정부가 이민법으로 정한 절대평가 방식에 따라 능력을 평가받고, 합격선 이상의 점수만 맞으면 이민 올 수 있게 했다. 이 이민점수제는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에 대한 이민 문호를 열었다는 점에서 캐나다 한인사회에도 큰 의미가 있다.

EE도입으로 이민점수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평가 방식에서 상대평가 방식으로 47년 만에 성격이 바뀌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EE의 기조는 피어슨 총리의 이민 독트린 발표 이전 시점인, 196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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