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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 필요하지만...
‘일자리 잠식’ 우려도
이민자의 경제적 역할에 대한 캐나다인의 인식이 상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BC방송이 12일 전했다.
CBC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하우스에 의뢰해 이민자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5%가 ‘이민자가 안정적 경제 건설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의 30%는 ‘이민자가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답해 이민자의 역할에 대해 상반되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이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긍정적으로 나타나 ‘캐나다가 모든 인종을 환영하는 나라’라고 여기는 국민이 75%에 달했고, 79%의 응답자는 직업현장에서 이민자를 고용하거나 이민자에 고용되는 데 대해 불편하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의 65%가 캐나다가 헌법적으로 표방하고 있는 다문화주의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여기고 있었으며, 이웃으로 다른 인종 출신 이민자가 살 경우 ‘편안하게 느낀다’는 응답이 75%에 달했다.
다른 인종과의 이성 관계에 대해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편안하다’는 응답이 72%에 이른 데 비해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는 각각 65%와 63%로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