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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비자 130여건 거부나 취소
“신분 사기로 5개 워홀비자 취득자 적발” 호주 가짜 여권 866달러에 거래
공항서 강제 귀국 조치 3073명 25% 급증 “범죄조직이 불법 변경한 여권 이용”
가짜 호주 여권이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있어서 호주연방경찰(AFP)이 조사에 들어갔다. 불법 입국자들이 선박 대신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 가짜 여권을 구입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연방경찰은 866달러에 복제한 진짜 여권(clone genuine passports)을 제공하는 코코스 아일랜드 도메인명을 가진 한 웹사이트를 조사 중이다.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호주에서 불법 근로를 위해 본국에서 위조한 가짜 신분증을 이용해 최고 5번까지 호주로 재입국한 10여명의 배낭여행객(backpackers)들이 적발됐다.
2013/14년 호주 국제공항에서 입국거절 당하고 자국으로 강제 귀국 조치된 승객들은 25% 급증한 3073명이었다.
이민부는 알바니아, 중국,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이란, 이라크, 레바논, 파키스탄, 루마니아, 스리랑카, 수단, 시리아 국적의 47명 승객이 부적합한 서류를 구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민부의 연례 보고서는 인신 밀매업자(people-smugglers)들이 불법 밀입국의 통로를 선박에서 항공기로 교체하기 시작한 것으로 관측하면서 적법한 승객들로부터 훔친 신분증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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