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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태계 의원총회 ‘획기적 이민행정명령 압박’

연방의회 정회원 17명, 준회원 23명 백악관 압박
연기에 유감표명, 연말안 획기적 조치 반드시 단행

 
히스패닉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계 의원총회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획기적인 이민행정명령을  반드시 단행하도록 압박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아태계 의원총회의 권고사항을 전달받고 최대한 반영할 것임을 약속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행정명령을 9월에서 11월 4일 중간선거 이후로 미루자 히스패닉계 못지 않은 이민파워를 갖추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계 연방의원들도 이민개혁 압박에 직접 나섰다.
 
CAPAC으로 불리는 아태계 의원총회 의장인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과 평생명예의장인 마이클 혼다 연방하원의원 등은 백악관에서 이민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세실리아 뮤노즈 국내정책 담당 보좌관 등을 만나 이민행정명령부터 단행하고 이민개혁법도 지속 추진할 것을 강하게 압박했다.
 
주디 추, 마이클 혼다 하원의원은 다른 아태계 의원총회 회원들과 함께 백악관과 국토안보부  고위관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민행정명령 발표를 연기한데 대해 아태계 이민사회의 불만과 분노 를 전달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태계 의원총회는 지금도 하루에 1000명씩 추방되고 있다며 이민행정명령이 9월초 발표에서 11월 4일 선거이후로 미뤄짐에 따라 5만여명은 더 추방되고 가족간 이별을 겪게 될 것이라고 개탄했다.
 
아태계 의원총회는 특히 서명서한을 백악관과 국토안보부에 전달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연말안에 반드시 이민행정명령을 단행하고 그 내용도 이민사회가 원하고 있는 담대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아태계 의원총회는 아시아 태평양계는 물론 일부 히스패닉계도 참여해 17명의 연방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아태계 이민자들이 많이 몰려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연방하원의원들이 흑백을 가리지 않고 23명이나 준회원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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