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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자 물가 2012년 4월 이후 최대폭 상승
“주유소 기름값이 주요 원인, BC주에선 외식비 부담 늘어나”
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4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움직임이다.
4월 전국 물가는 연간 기준으로 2% 올랐다. 전달 상승률이 1.5%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달 사이 물가가 크게 비싸진 것이다.
통계청은 물가가 오른 주된 배경을 에너지 분야에서 찾고 있다. 일단 주유소 기름값은 6.6% 올랐는데, 이 역시 전달 상승률(1.4%)과 비교하면 그 오름세가 너무 뚜렷하다. 이외 천연가스 26%, 연료유 9.3%, 전기 사용료는 4.6%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에너지가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제외할 경우, 물가 상승률은 1.4%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주거 비용 부담은 3.3% 늘었는데, 이 또한 에너지 가격 인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천연가스나 전기요금 등이 이 부문 물가를 계산할 때 고려되는 주요 요인이기 때문이다. 주거 비용 중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 부담은 한결 가벼워진 모습이다. 통계청이 밝힌 3월 모기지 이자비용지수 상승률은 0.2%로, 전달의 0.6%보다도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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