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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당분간 요리사 취업 비자 발급 없다"
요식업 관련 직업군에 대한 LMO 수속 일시 중단
캐나다 정부가 요식업과 관련된 고용 시장 의견서(LMO) 발급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이에 따라 요식업 관련 직업을 통해 취업 비자를 발급받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제이슨 케니(Kenney) 연방 고용개발부 장관은 24일 “요식업과 관련된 모든 LMO 발급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며 “신규 접수와 현재 진행 중인 수속 모두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중단 조치 기간 동안 외국인 임시 근로자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용개발부는 현재 LMO를 진행하고 있는 고용주에 대해서는 일주일 이내 이 사실을 통보하고, 관련 비용을 반환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맥도널드 부정 채용, 팀호튼 고용주의 근로자 초과 근무 수당 갈취 등 최근 외국인 임시 근로자 제도(TFWP)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한 일시적인 조치로 보인다.
조치 대상에는 논란이 됐던 패스트푸드점과 관련된 직종 뿐아니라 요리사, 주방 보조, 식당 지배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개발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LMO 수속 중단 조치는 캐나다 직업 분류 코드(NOC) 기준으로 판매 및 서비스 직군(6000~6999)과 도소매 관련 서비스 직군(0600~0699)에 속해 있는 요식업과 관련된 모든 직종에 적용된다.
요식업 관련 업종을 통해 취업이나 이민을 준비하는 한인이 적잖은 만큼 정부의 이번 결정이 한인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