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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2비자 기각률 70% 육박" 주한미국대사관 심사 강화
L-1, O비자도 받기 힘들어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소액투자(E-2), 주재원(L-1), 체육·예술특기자(O) 등 취업을 위한 비자 신청·갱신 기각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인 변호사들에 따르면 특히 E-2비자의 경우 기각률이 7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현 변호사는 “2차, 3차 인터뷰를 거쳐도 끝내 기각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밝혔다.
송주연 변호사도 “E비자는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심사하지 않고 국무부 소관으로 해외 공관에서 영사들이 심사하는데, 주한미국대사관에서의 기각율이 너무 높다”며 “최근 E-2 비자 갱신을 문의하는 고객들에게 해외에 나가지 말고 미국 내에서 체류 허가 기간만 연장할 것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L-1비자도 상황은 비슷하다. 삼성·LG 등 유명 기업이 신청해도 거부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기업의 경우 거의 취득이 어렵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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