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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취득으로 정치력 신장을”

“추방 걱정 없고 법적 보호” 이민자단체들 독려캠페인
남가주 170만명 신청자격, 도서관 등 취득정보 제공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한인을 비롯한 미국 내 영주권자의 시민권 취득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LA 시정부와 공공도서관은 시민권 취득을 원하는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시민권 취득 정보를 제공한다.
 
21일 LA 다운타운 중앙도서관에 모인 이민자 권익단체와 각 커뮤니티 미디어들은 ‘미국 시민으로 하나 되기’를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LA시 관계자, 이민 변호사, 시민권자는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취득할 경우 미국 내 삶의 질 개선과 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영주권자가 시민권 취득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집중 논의됐다.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나심 크한사리 매니저는 “2011년을 기점으로 아태계 영주권자 8만명 이상이 시민권을 신청해 정치력 신장을 이뤘다”며 “시민권을 취득하면 일자리 기회가 많아지고 추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미국 정부가 자국민을 보호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A 시정부와 권익단체는 영주권자들이 각 언어권으로 제공되는 시민권 신청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LA 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부 린다 로페스 부장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영주권자 340만명 중 170만명이 LA 등 인근 도시에 거주한다”며 “시장실은 시민권 신청방법, 역사 교육, 시민권 취득 독려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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