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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인 비자확대 결의안 주 상하원 모두 통과
미국 주의회 사상 최초…주지사 서명만 남아
한국인 전용 비자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조지아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조지아 주지사가 이 결의안에 서명하면 연방하원을 계류중인 한국인 비자 확대법안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아 주하원은 지난 12일 ‘한국인 전문직 비자 확대 결의안(SR 941)’을 찬성 162표, 반대 8표로 통과,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지난 3일 주상원을 찬성 51표, 반대 1표로 통과한바 있다. 이 결의안이 상·하 양원을 모두 통과함에 따라,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의 펜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딜 주지사는 평소 한국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바 있어, 이 결의안에 서명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SR941은 한국인만을 위한 전문직 비자 등급(visa class)을 신설하도록 연방의회에 촉구하는 내용이다. 현재 연방하원에는 한국인 STEM(과학·기술·공학·수학)분야 전문인들을 위해 비자(E-4) 쿼터 1만5000여개를 별도 할당하는 법안이 상정돼 있지만, 1년째 법사위 소위원회를 계류중이다. 연방의회는 관례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국민을 위한 전용 비자쿼터를 부여해왔으나, 공화당이 이민개혁에 반대함에 따라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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