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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 여권 분실자 최고 487달러 과태료

매년 3만5000여개 분실, 재발급시 분실 횟수에 따라 과태료 부과

매년 3만5000개 이상의 호주인 여권이 분실이나 도난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 도난당한 여권을 이용해 탑승한 남자 승객 2명의 테러 여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연방 외교무역부는 10일 2012/13년 3만7720개의 호주인 여권이 분실이나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급 여권 1200만개의 0.3%에 해당된다. 2011/12년 3만8062개, 2010/11년 3만6161개 분실됐다.
 
여권 분실자들의 약 75%는 호주에서 분실 또는 도난 신고를 했다. 다른 분실자들은 파리, 마드리드, 로마, 런던, 로스앤젤레스, 방콕과 같은 주요 여행 목적지에서 분실했다.
 
태국의 술집에서 일하는 젊은 여성들이 고객의 여권을 훔쳐 커미션 수익을 얻으며, 돈을 벌기 위해 여권을 훔치는 백패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이나 분실 신고된 모든 호주인 여권은 즉시 취소되며 이런 여권은 국제경찰(Interpol)에 매일 보고돼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다고 외교무역부는 밝혔다. 국제경찰의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는 190개 전체 회원국들이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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