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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개혁 논의 물꼬 텄다
"함께 현안 해결 노력" 공감 구체적인 합의 사항은 없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베이너(공화.오하이오) 연방하원의장이 25일 백악관에서 전격적으로 영수회담을 개최했다.
두 사람이 단독으로 회담한 것은 지난 2012년 12월 이른바 '재정절벽'을 앞두고 세제개혁과 정부지출 삭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백악관에서 만난 이후 1년여 만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담은 오전 11시30분쯤 시작돼 약 한 시간 지속됐으나 이민개혁이나 최저임금 인상 등과 관련해 이렇다 할 합의는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전문지 '더 힐'이 베이너 의장 보좌관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회담에서 두 사람은 이민개혁.건보개혁법.홍수보험료 인상.자유무역협정의 속성 처리.제조업 활성화 방안 등 10여개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가운데서도 이민개혁 문제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것으로 양측 관계자들이 추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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