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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상실 늘고 이탈 줄었다..이중국적으로 고령층 상실 많아

지난해 한국 국적을 상실한 미국 동포들은 늘어난 반면 국적이탈 신고를 한 동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발표한 2013년 국적업무 처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민권 취득으로 국적상실 신고를 한 한인은 9935명으로 전년도 9800명에서 1.4% 증가했다. 또 미국 동포의 국적상실 신고는 지난 2008년 7671건, 2009년 8396건 등 해마다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국적상실 신고가 늘어나는 것은 한인의 시민권 취득 증가 외에 65세 이상 한인에게 복수국적을 허용함에 따라 국적회복의 선행 절차인 국적상실 신고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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