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미국] 방문비자 외국인 대량고용 인도계 IT기업 거액 벌금
취업비자 대신 상용 방문비자를 받게 해 수천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취업시켜 온 IT 대기업이 비자사기 혐의로 3,400만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액수의 벌금을 물게 됐다.
텍사스 연방 검찰은 지난해 대규모 비자사기 혐의가 적발된 인도계 IT업체인 ‘인포시스‘(본보 2012년 4월14일자 보도)가 3,400만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수년에 걸쳐 3,000여명에 달하는 인도인 노동자들에게 상용 방문비자(B-1)를 받게 한 뒤 미국에서 일하게 해온 사실이 폭로돼 지난해 비자사기 혐의로 기소됐던 이 업체는 그간 지속적으로 비자사기 혐의를 부인해 왔으나 결국 사상 최대액수의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