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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근 이민자 40% "지난해 차별당했다"

84% "다문화주의 지지"..33% "보트피플 돌려보내라"
호주인 전체 '차별 피해'도 전국 평균 12%에서 19%로

지난 한 해 동안 호주인 5명 중 1명꼴로 차별을 경험했으나 최근 이민자들 사이에서는 3명 중 1명 이상이 인종차별 등 차별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년 사이에 호주에 도착한 이민자 2300명을 포함한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21일 발표된 제6회 스캔론-모나쉬 사회응집성 조사 결과 나타났다.

모나쉬 대학 연구원 앤드류 마커스 교수는 사회응집성과 인구 및 이민 문제에 관한 이 연례조사에서 대체로 지표들이 긍정적이지만 호주인들은 이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커스 교수는 "호주인들이 84%가 다문화주의는 호주에 유익하다고 답변, 매우 높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보트피플 난민신청자에 대해서는 양극화된 반응을 나타냈다.

호주인 18%는 보트피플 난민신청자에게도 영주권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33%는 보트피플 선박을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주인들은 스스로에 대해 "친절하고 배려심이 있고 우호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이는 최신 이민자들이 호주 생활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의 리스트에서 최하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연간 23만6000명에 달한 이민 유입수에 대해서는 과반수가 지지했으나 수준이 너무 높다고 답변한 사람은 42%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자에 대한 비호감도는 중동권 출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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