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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저물가 시대, BC주 물가 상승률 ‘제로’
“일부 식료품 가격은 크게 올라”
저물가 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전국 물가 상승률은 연간 기준 1.1%로 집계됐다. BC주 물가는 전년과 비교할 때 전혀 변동이 없다. 물가 상승률이 0%라는 얘기다. 일부에서는 소비 침체로 인한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지만, 특정 품목의 가격 하락이 물가 평균을 끌어내렸다는 분석도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주거 비용 상승률은 1.4%로 그나마 두드러진다. 이 부문의 전달 상승률은 1.1%였다. 통계청은 천연가스와 렌트비 부담이 무거워진 것이 주거비용을 끌어올린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비용은 전년 대비 3%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8월 통계에서는 이 수치가 -3.6%였다. 월 기준으로는 이자율이 오른 것이다.
식품 가격 상승률은 1.2%로, 이 또한 전달의 1%보다 높아졌다.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신선야채(+7.2%), 고기(+2%), 과일(+4.2%) 오름폭은 전체 평균을 훨씬 상회했다. 이 점 때문에 소비자들이 저물가 시대를 체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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