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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업무·국립공원 정상화 등 `활력'

■ 연방정부 셧다운 타개 `업무중단' 풀려 
   소셜시큐리티·실업수당 등 처리 재개, 박물관 등 문 열며 관광업계 기대감 

지난 16일 연방의회에서 극적으로 통과된 연방 정부 셧다운 및 디폴트 타개 합의안이 발효되면서 보름 넘게 이어진 연방 정부의 업무중단 사태가 17일 끝나 정상화에 돌입했다.

셧다운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일시해고’를 당했던 미 전역의 연방 공무원 수십만명은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의 실비아 매튜 버웰 국장이 성명을 통해 “공무원들은 17일 아침 직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지시함에 따라 이날 오전 일제히 출근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업무 차질이 빚어졌던 연방 노동부와 국세청, 사회보장국 및 일부 이민 부서 등 관련 부처들의 업무도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폐쇄됐던 전국의 국립공원들도 상당수가 이날 재개장하는 등 제 모습을 되찾아 그동안 셧다운 여파로 피해를 봤던 관광업계 등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재단도 이날 자체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국립미술관을 비롯한 19개 박물관을 일제히 재개방한다고 밝혔고, 국립동물원도 이날 오전 문을 열었다.

내셔널 몰과 국립수목원 등도 일제히 문을 열었고, 셰난도어 국립공원 등 전국 국립공원들도 16일만에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받기 시작했으나 지난 2주간 방치돼 개장 준비가 부족한 일부 국립공원들은 개장을 18일로 연기하거나 부분 개장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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