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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 12% 매입가보다 낮게 팔렸다
8채 중 1채 비율, 골드코스트 등 휴양지 최악
‘집값 무조건 오른다’ 통념 사실과 달라
호주에서 매매된 주택은 8채 중 1채 비율로 매입가격보다 낮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세 조사회사인 알피데이터(RP Data)의 손익리포트는 지난 4-6월 석달 기간 동안 매매된 주택의 12%가 매입 가격에 못 미쳤다. 이같은 통계 결과는 무리한 융자로 투자를 하는 경우 손실을 볼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매입가격에는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세금(양도소득세, 토지세 등)을 제외한 것으로 이 부대 비용을 더할 경우 손실 폭이 더 커진다. 또 겨우 손실을 보지 않은 금액의 거래도 사실상 손실 매매에 해당하는 셈이다.
손실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5억3100만불이 된다. 반면, 매매에서 이익을 본 88%의 총 이익은 121억불에 달한다. 부동산 손실 매매의 대표적인 유형은 편리성과 접근성을 무시한 이른바 ‘라이프 스타일 지역(lifestyle regions)’이었다. 휴양 지역인 골드코스트(-36.3%), 선샤인코스트(29.9%), 퀸즈랜드 북단(34.6%) 등이 이에 포함된다. 퀸즈랜드 내륙 지방의 손실 폭은 무려 27.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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