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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애봇 정부 “대학 정원제 재도입”
연방 교육부 대학 정책 대대적 수정, ‘양’보다 ‘질’강조
애봇 정부가 고등 교육에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할 예정이다. 학생 서비스 비용으로 대학이 학생으로부터 징수하는 학생회비를 폐지하고, 노동당 정부의 교육 개혁 목표인 대학 진학률 높이기 정책을 폐지하고 대신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책정했다.
크리스토퍼 파인 연방 교육부 장관은 교육의 질 저하는 호주 대학들의 국제적인 명성에 ‘독(poison)’이라며 대학 정원제를 재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방 대학들과 전국대학생연합(NUS)은 정부의 이러한 조치가 캠퍼스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소외 계층 학생들의 대학 진학이 어렵게 돼 고등 교육을 받는 사람의 비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임 노동당정부는 연방정부 지원을 받는 대학의 경우 정원을 폐지해 대학생 숫자를 19만 명으로 늘렸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학생수가 늘어나면 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