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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하원 공화“이민개혁 살아있다”
베이너 의장 등 불체 청소년 구제 등 포함 연내 성사 가능성
연방 하원의 포괄 이민개혁 협상이 사실상 파국의 위기를 맞고 있으나 이민개혁을 연내 성사시키기 위한 물밑 움직임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주 공화당 위원 2명이 탈퇴를 선언하면서 지난 수 개월간 진퇴를 거듭했던 하원 이민개혁위원회의 협상은 전면 중단된 상태. 하지만, 하원에서 연내 이민개혁법안을 처리하려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이민개혁 시도를 중단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원에서 이민개혁법안 처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밥 굿레이트 법사위원장 등 하원의 공화당 지도부가 연일 연내 이민개혁 성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고, 민주당 측은 하원에서 단독으로 법안을 발의해 공화당을 압박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어 이민개혁 무산을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
하원 공화당은 아직까지 상원의 포괄 이민개혁법안에 대한 완강한 반대입장을 거두지 않고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불법체류 이민자 구제방안을 포함한 이민개혁법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밥 굿레이트 법사위원장은 지난주 공화당이 서류미비 청소년 구제안을 포함한 이민개혁법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패키지 개혁법안에는 성인 불법체류 이민자에 대한 구제안도 포함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