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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실업률 5.8% "4년만에 최고치"..NSW주 5.9%

8월 고용손실 1만800명..노동력참여율 하락

호주 고용주들이 수요 약화로 인해 고용의지가 꺾이면서 지난 8월 예상을 깨고 1만여개의 일자리를 줄여 토니 애봇 총리 당선자에게 국가경제 회복의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12일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고용이 전월의 1만1400명(수정치) 감소에 이어 8월에도 1만800명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5.7%에서 5.8%로 증가했다. 경제분석가들은 8월 고용이 1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풀타임 고용은 2600명 감소하고 파트타임 고용은 8200명 줄었으며 노동력 참여율은 전월의 65.1%에서 65.0%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커먼웰스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블리스 씨는 이날 고용수치가 지난 몇 주 동안 경제전망을 둘러싸고 고조돼온 낙관적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률이 현재와 같이 계속 상승추세를 보이는 한, 중앙은행은 계속해서 매달 금리를 추가 인하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를 생각하게 될 것"이라면서 "2.5%의 현행 기준금리가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이번 수치는 정책방향이 여전히 금리완화로 크게 편향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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