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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방문 한인들 씀씀이 커졌다’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5만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미국을 찾아 50억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연방 상무부가 발표한 국가별 방문 관광객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해동안 워싱턴 DC를 비롯해 미국을 찾은 한국인은 총 125만1432명으로 1년전인 2011년 기록한 114만5216명에 비해 9.3%나 증가했다.

그리고 이들 방문객들이 현지에서 지출한 여행비용은 1인당 약 4020달러로 드러나 전체 방문객으로 환산하면 50억2950만5000달러나 됐는데 이는 전년도인 2011년 1인당 3649달러 보다 10.1%나 증가한 것이고 총액도 2011년 41억7889만3000달러 보다 무려 20.4%나 치솟았다.

이를 방문 목적별로 구분해보면 단순 여행이 전체 절반 수준인 49%를 차지해 1년전 보다 5%p 늘어났으며, 친지 및 지인 방문 15%, 사업 12%, 교육 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여행과 교육 목적 등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사업은 약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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