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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8월분기 주택가격 4% 상승
낮은 이자율이 봄철 주택시장 견인, 경락률 고공행진
호주의 주택가격이 2010년 중반 이래 분기별 통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부동산정보회사들은 낮은 이자율이 투자와 건축활동 증가 등 올 봄 새로운 부동산 호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P데이터와 리스마크가 공동으로 조사한 주택 매매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가격은 주요 도시에서 지난 3개월간(6-8월) 평균 4% 상승했다. 주택시장이 마지막으로 활황세를 보인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상승률이며 시드니 5.4%, 멜번 4.8%, 캔버라 3.7%, 다윈 3.4%, 퍼스 3.1%, 브리즈번 1.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RP데이터의 카메론 커셔 매니저는 “현재 부동산시장을 지지하는 주된 요소는 단연코 낮은 이자율”이라며 “매물량에 비해 매매성사율도 높은 편이라 봄철에도 주택시장은 좋은 경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QM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퍼 이사도 “겨울철 시장이 수년 만에 높은 강세를 나타냈다”며 봄철에도 시드니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주 전국의 경매낙찰률은 평균 75%로 약 2000채의 주택이 경매로 팔렸다. 시드니의 경매낙찰률은 84%, 멜번은 7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