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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과한 학비 부담에 BC주 경제 망가진다”
캐나다학생연맹 주장... BC주 새 대책은 없어
높은 학비부담이 BC주 경제를 망칠 수 있다는 주장이 BC주 대학생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캐나다학생연맹(CFS) 케이티 매로치(Marocchi) BC지회장은 비즈니스인밴쿠버지와 인터뷰에서 "졸업할 때 막대한 액수의 빚 때문에 사업시작이나 주택구입, 결혼과 분가에 제약이 있다. 경제권 내에서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시민이 되기 어렵다"며 주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몬트리올은행(BMO) 보고서를 보면 BC주 대학생이 졸업할 때 평균적으로 지는 학비 관련 빚은 3만5000달러로 캐나다 평균 2만7000달러를 상회한다. CIBC보고서에 따르면 자녀의 대학 교육비부담으로 인해 BC주 부모는 은퇴시기를 연기하는 경향이 있다.
빚도 문제지만 갚을 수 있는 능력도 문제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보고서는 "캐나다는 다른 OECD 회원국보다 학비가 높으면서도 중간소득의 절반도 안되는 소득을 버는 대졸자 비율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대학교 학비 기준으로 보면 BC주가 최고 수준은 아니다. 2012·13학년도 BC주 평균 대학교 수업료는 5015달러로 온타리오주 평균 7180달러보다 적다. 문제는 생활비다. 특히 로워메인랜드지역내 생활비가 타도시보다 높은 점이 문제라고 BMO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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