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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일 6000명 교통요금 두 번 내도 괜찮나”
현금 내고 버스 승차 시 스카이트레인 표 다시 사야
컴퍼스패스 기기 버스환승권 인식못해
메트로밴쿠버에 새로 도입되는 대중교통요금 지불 방식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만 당국은 별다른 해결책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대중교통카드 ‘컴퍼스패스(Compass Card)’ 제도가 시행되면 현금을 내고 버스를 타는 승객은 스카이트레인으로 갈아탈 때 또다시 요금을 내고 승차권을 사야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 이는 버스를 탈 때 받는 환승권을 스카이트레인 역사에 설치되는 컴퍼스패스 기기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트랜스링크는 일일 이용객 120만명 중 문제가 되는 경우는 6000명에 불과하다며 이들이 컴퍼스패스를 구매하면 된다고 해명했다. 또 버스에 설치된 환승권 발급기를 교체하려 해도 이에 드는 돈이 2500만달러에 달해 거두는 효과에 견줘 너무 큰 비용이 든다고 덧붙였다.
트랜스링크는 버스 내 환승권 발급기의 내구연한이 다하는 5년 후에야 요금을 두 번 내야 하는 불합리한 체계를 다시 논의하겠다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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