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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국 경착륙하면 호주 경제 큰 타격”

S&P “집값 25%, 은행 신용등급 추락” 경고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다드 앤 푸어즈(Standard & Poor's, 이하 S&P)가 광산 붐으로 위축 조짐을 보이는 호주 경제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했다. S&P는 중국 경제 성장이 더욱 둔화될 경우 호주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2단계 추락할 수 있고 집값은 최대 25%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이른바 ‘경착륙’에 호주 금융제도가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를 평가하는 보고서에서 S&P는 호주 경제 성장 엔진의 급정거가 국내 경제에 큰 여파를 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는 현재 연평균 7.5%의 성장률이 5%로 하락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S&P는 실질적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S&P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2013-14년 7.3%로 연착륙(soft landing)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만약 이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호주 은행들은 국내 경제와 1200조 달러의 모기지 시장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강등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중국 경제가 경락륙을 할 경우 호주의 자본 투자 격감, 수출 시장의 부정적 영향, 전반적 비즈니스와 소비자 심리의 위축 등 호주 경제 성장에 치명타를 줄 것이며 집값이 최대 25%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S&P는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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