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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美정부 종교 비자 강화… 발급 건수 4년새 절반으로 뚝
미국 정부의 종교 비자(R-1) 단속과 심사가 강화되면서 이민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크리스처니티투데이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1 비자는 교회와 선교단체 등 종교기관에 근무하는 이민자들에게 30개월 동안미국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자다. 성직자 외에 행정·사무직원에게도 발급되고, 1차례 갱신되면 미국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지기 때문에 악용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 때문에 미 정부는 2008년 R-1 비자 발급 기준을 강화하면서 취업을 허용한 종교기관에서 2년 이상 재직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다른 직업을 병행하거나 가족이 취업하는 것도 금지했다. 국토안보부는 수시로 종교단체를 무작위 방문, 실제 근무 여부와 급여 지급 상황, 심지어 단체의 재정 상태까지 조사하고 있다.
오바마 정부는 올해 이민법 개혁을 추진하면서 불법체류자들에게 영주권을 대거 발급할 계획이지만, R-1 비자 관련 규정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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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425917&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