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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실업률 4년만에 최고 5.7%

실업자 70만명 넘어, 빅토리아 퀸즐랜드 타스마니아 실업률 급등
 
광산붐이 정점을 치고 중국 경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호주의 실업률이 약 4년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일자리를 찾는 실업자가 몇년만에 처음으로 70만 명을 넘어서면서 호주중앙은행이 8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높아졌다.
 
호주통계청은 11일 호주의 6월 실업률이 전달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5.7%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6월 취업자는 1만 300명 증가한 총 1166만 8500명이었다. 파트타임이 1만 4800명 늘어 352만 4100명으로 증가한 반면, 풀타임은 4400명 줄어 814만 4500명으로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 3700명 늘어 70만 9300명이 됐다. 노동 참여율은 0.1%포인트 증가한 65.3%였다. 최근 총리직에 복귀한 케빈 러드 연방총리가 노동당 정부의 경제적 치적을 칭송하고 있는 사이에도 실업률은 악화돼 5월 5.5%, 6월 5.7%로 상승했다. 실업률이 5.7%로 치솟았던 마지막 달은 국제금융위기 당시의 2009년 9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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