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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달러 미화 92센트대 추락
미국 중앙은행 의장 양적완화 출구전략 발언에 급락
호주달러가 3년만에 최저치인 미화 92센트까지 떨어졌다. 20일 벤 버냉키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발언에 세계 금융시장은 폭탄을 맞았다.
버냉키 의장의 발표 직후 호주달러는 미화 3센트 가량 급락한 92.62센트로 떨어졌으며, 한때 미화 91.64센트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2010년 9월 이후 최저치다. 호주달러는 또한 201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0.70유로 아래로 떨어졌으며, 올해 처음으로 90엔을 밑돌았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제가 국제금융위기에서 회복됨으로써 연준이 미국 경제에 공급한 현금 통화량 월 850억 달러를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축소해 2014년 중반에는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