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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건보가입 쉬워진다
체류기간 3개월 이상→1개월 이상으로 요건 완화 추진
한인들 응급상황 치료비 걱정 줄듯
LA 출신의 한인 영주권자인 김모씨는 최근 사업차 한국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다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의사의 권유로 한국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은 김씨는 건강을 회복했지만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수천만원의 진료비를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김씨는 “보험 적용을 받으면 병원비가 10분의 1로 줄어드는데 혜택을 받지 못해 수천만원의 병원비를 내야 한다”며 “한국 체류기간이 3개월이 되지 않으면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원망스럽기만 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경우처럼 사업 등으로 한국을 오가거나 한국에서 체류하는 미주 한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미주 한인 등 재외동포들의 한국 내 건강보험에 가입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김씨와 같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줄어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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