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OST

[호주] 애봇 “퇴직연금 기여금 인상 2년 연기”

광산세 수입 기반 수당 폐지, 공무원 일자리 1만여개 감축

연방 야당인 자유국민연립의 토니 애봇 대표가 16일 길라드 정부의 예산에 대한 야당의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세금 인하, 연금 인상, 탄소세에 대한 보상으로 가족 수당 지급 등 길라드 정부가 내놓은 좋은 정책들은 야당이 집권하더라도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봇 대표는 야당이 집권할 경우 펼칠 정책에 소요되는 예산 마련을 위해 길라드 정부가 추진한 비인기 정책들을 모두 끌어 안을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비인기 정책으로는 하워드 정부의 업적인 5천달러의 출산장려금 폐지, 가족 수당 소득 기준 동결, 법인세 규정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애봇 대표는 “자유국민연립 정부는 현재의 소득세 규정, 연금 및 기타 혜택 등을 유지하는 반면 탄소세는 폐기처분 할 것”이라며 “탄소세는 폐지되더라도 개인 세금이 인상되거나 2주에 한번 지급되는 연금 및 기타 혜택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연방 여당과 오파렐 NSW 주정부(자유국민연립) 사이에 합의된 곤스키 교육 개혁안에 대해서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일부 주가 동의하지 않는 국가 교육 시스탬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현 정부는 교육 예산을 더 많이 쓰고도 교육의 질은 거꾸로 가는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현 정부가 올해까지 정부 재정 흑자를 이루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결국 적자를 면치 못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애봇 대표는 정부 재정 안정을 위해 1만 2000개의 공무원 일자리를 감축하고 난민 유입을 막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새로운 정책들도 내놨다.

자세히 보기 - http://www.hojudonga.com/kor/?p=3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