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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상대 비자 로비전
한국·아일랜드·폴란드 등
전문직 쿼타 확대 등 추진
한인 전문직 종사자와 유학생 등의 미국 내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인 전용 ‘전문직 비자'(E-3) 쿼타를 연간 1만500개씩 별도로 배당하는 내용의 법안이 연방 의회에 상정된 가운데(본보 3월21일자 보도)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이 미국 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한 치열한 비자 로비전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12일자 1면 보도를 통해 일부 국가들의 미국 비자혜택 확대를 위한 노력을 보도하면서 이런 경쟁에서 한국, 아일랜드, 폴란드가 승자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정부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직의 미국 비자 쿼타 1만5,000개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4개의 로비회사를 고용, 올해 170만달러를 지급했다.
이 신문은 한국 정부가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가와 전직 백악관 보좌관 2명, 전직 의회 직원 등을 고용했으며 이들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의회에 수십 통의 전화를 했으며 여러 차례 의회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