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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개혁안 논의 순항
300여 수정안 중 하루만에 29개 처리
연방 상원에 상정된 포괄이민개혁법안에 대한 상원법사위원회의 심의가 개시된 가운데 300여개에 달하는 수정안들에 대한 심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어 이민개혁법안의 순항이 예고되고 있다.
9일 상원법사위원회는 7일까지 제출된 수정안 300여개 중 32개 수정안에 대한 심의를 하루 만에 완료했다. 이날 심의에서 패트릭 리히 법사위원장은 공화당 의원들이 자진 철회한 3개안을 제외한 29개안을 표결로 처리했다. 이날 처리된 32개안 중 표결로 채택이 확정된 수정안은 22개에 달했으나 대부분 포괄이민개혁법안의 핵심 조항과는 거리가 먼 내용들이었다.
당초 상원법사위원회의 법안 심의를 앞두고 무려 300여개에 달하는 수정안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심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처럼 신속하고 빠른 진행을 보인 것은 법사위원회의 의석 분포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