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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자 61%만 시민권 딴다
미국내 1100만 명에 달하는 불법이민자에게 시민권 취득을 허용하는 이민개혁안을 연방의회가 논의중인 가운데 사면을 통해 실제 시민권을 취득하는 불체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자 월스트리트저널은 국토안보부(DHS) 통계를 인용해 지난 1986년 실시된 사면안을 통해 불법체류 신분을 구제받은 이민자 중 40%만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DHS가 지난 201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사면안을 통해 영주권을 받은 불체자는 270만 명이며 이들 중 지난 2009년까지 시민권자로 귀화한 이민자는 40%인 108만 명이다.
사면자 뿐만 아니라 일반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취득률도 낮았다. 워싱턴DC에 있는 퓨히스패닉센터도 보고서에서 영주권자의 61%만 시민권을 취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