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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경우는 한국과는 다르게 증여를 하는 자가 증여세 납세의무자이다. 증여자가 미국 거주자인 경우에는 전 세계의 모든 증여재산에 대하여 증여세 보고 및 납세의무가 있고, 증여자가 미국 비거주자인 경우에는 미국 내에 소재하는 유형자산을 증여한 경우에만 증여세 보고 및 납세의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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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증여세 면제액은 증여자 1인당 각 피증여자에 대하여 $13,000이다. 즉, 한 명이 여러 명에게 $13,000 이하를 증여하는 경우 증여세 보고 및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예를 들어 부모가 2명의 자녀에게 각 $13,000을 증여하는 경우 총 $26,000의 증여세가 면제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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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통합세액 공제라는 것이 있어서 100만 불까지는 증여세를 내지 않고 증여할 수 있는 공제 혜택이 있다. 그 외에도 부부간 증여, 기부, 교육비 증여, 의료비 증여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부부간 증여의 경우 피증여자가 미국 시민권자라면 문제가 없으나 증여를 받는 배우자가 비거주자인 경우는 2009년 기준 연간 $133,000까지만 증여세가 비과세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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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주자인 증여자가 특정 피증여자에게 $13,000보다 많은 재산을 증여한 때에는 증여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해 4월 15일까지 증여세 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증여재산의 가액이 $13,000보다 적더라도 부부가 함께 분할증여(Split Gifts)를 한 때에는 납부할 증여세가 없더라도 증여세 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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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의 경우 : 증여 받은 재산을 양도했을 때 취득원가는 증여자의 원가로 계산하기 때문에 증여자가 소유한 기간에 발생한 자본이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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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의 경우 : 상속 재산을 양도했을 때 취득원가는 상속받을 당시의 원가로 계산하기 때문에 사망자의 생전에 발생한 자본이득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과세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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