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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5일부터 즉시 발효되었습니다. 캐나다 이민성이 부모초청이민 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이상의 신규접수수리를 중단하겠다"라고 하며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장관은 11월 4일 부모 초청 이민 적체 문제 해결을
위해 접수를 중단한다고 밝혔고 11월 5일부터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부모초청이민 중단에 관한 내용의 큰 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모초청이민 2년간 신규접수중단 (접수재개여부 2년뒤 발표계획)
- 부모초청이민 연간 수용인원 1만5500명에서 2만5000명으로 상향조정
- 캐나다 영주권 및 시민권자 부모 대상 최대 10년 만기 슈퍼비자(Super Visa) 발급 캐나다 이민성은 현재 처리되지 않고 있는 피초청인수는 16만5000여명이며 연간 신청자는 약 3만8000여명 정
도씩 늘어나고 있는데 부모초청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피초청인이 연간 1만55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10배 이상의 신청자가 누적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이민성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단
현재 받고 있는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접수중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캐나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의 부모를 대상으로 10년 만기의 비자를
신설합니다. '부모 및 조부모 수퍼 비자(Parent and Grandparent Super Visa)'라고 명명된 이 비자를 소지한
사람은 캐나다를 한번 입국하면 최장 2년까지 머물 수 있게 되지만 해당 비자 취득을 위해서는 신체 검사 결과와
여행자 보험 소지 증명 등을 제시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시민권자 초청이민의 경우에는 보통 10년 이상의 대기 기간이 걸리며, 적체현상뿐만 아니라 접수 임시 중단 등의
변수가 생길 시 매우 오래 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굳이 초청이민 만을 고집하시기 보다는 다른 다양한 이민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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