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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형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어제 방문해서 남편과 NIW 상담 함께 받았었는데요. 제가 이제 계약을 하고, 수속이 진행되지 않았는데 여기다 써도 어울릴지 모르겠네요. 남편과 미국이민에 대해 알아보던 중에 마침 대학 교수인 남편의 경력을 살려서 갈 수 있는
NIW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답니다. 남편은 학생들 수업때문에 바쁜 관계로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알아 보았는데,
거의 대부분의 회사가 남편의 경력은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대학 교수란 말에
무조건 된다고 계약부터 하자고 하더군요. 남편이 그런 이민회사들의 태도에 많이 화가 나서 접으려다가,
남편 친구 분의 소개로 대양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다르더군요. 다른 곳은 변호사랑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체크하시고 자격 판정 하는 모습에 남편이 계약을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사실, 당장 계약 할 생각은 없었는데, 남편이 변호사님의 상담 태도에
믿음이 많이 갔나 보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변호사님, 서류 준비 잘 부탁드립니다.
알아서 잘 챙겨주시겠지만, 여기다 글을 써놓으면
아무래도 변호사님이 더 챙겨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써봅니다 ^^ 그럼 수고하세요. 아참, 남편이 바빠서 통화하기 힘들 때가 있으니, 저한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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