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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runswick 답사 후기 (출발) (Sunday February 21th,2010) 화창한 일요일 아침. 우리 부부는 새로운 도전에 용기를 얻어 도쿄를 거쳐 토론토에 도착했다. 토론토에서의 입국 심사는 어렵지 않았으며 한국말로 물어보는 출입국 관리 직원의 친절한 질문에 우리 부부는 왠지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생겼고 connections 찾기 쉬웠으며 1시간20분을 기다린 후 saint john행 소형 비행기를 타고 saint john에 도착했다. 우리부부를 반겨주는 하얀 눈과 정사장님(가이드)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공항에서 15분 거리의 Best Western Hotel은 깨끗하고 아늑했으며 김훈차장의 안부 전화는 우리 부부를 편안한 잠자리에 들게 했다. (First day) (Monday February 22th,2010) Saint john의 아침 공기는 무척 상쾌했다. Hotel에서의 아침 식사는 소박하고 깔끔 했다. 9시 정사장님과 차 한잔을 마시며 답사 일정과 인터뷰의 조언을 듣고 Saint john Tour를 시작 했다. 처음 방문한 곳은 Uptown에 위치한 Enterprise center에서 Kurt peacock씨의 친절한 City Presentation을 들었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Saint john High School과 Saint john을 점령한 초기 프랑스인 ACADIAN 공화국 사람들의 공원묘지가 인상이 깊었으며 Kings Square에서 주차대기 시간이 남았다며 우리가 차에서 내리기를 기다리며 주차권을 건네주는 캐나다 중년 부인의 배려에 우리 부부는 감동을 받기도 했다. Cruise Ship이 들어 온다는 Long Wharf의 City Market(재래시장)과 NB Square, Market Square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Lemon Tree을 둘러보고 Free Public Library 즐겨 찾는 이곳 사람들의 문화수준을 알 수 있었으며 City Market에 위치한 Kim’s Food(한국인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Milligevill 주거지역은 한국과 달리 단층집으로 집집마다 특색이 있었으며 주거지역에 사슴들이 다니는 모습을 보며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사는 모습이 한국과는 다른 면이 인상적 이었다. 이 부근에 사시는 가이드(정사장님) 집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아이들의 교육 환경과 생활 환경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U.N.B SJ 대학은 모든 건물이 지하로 연결 되었으며 각국 나라에서 온 학생들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올해 의과대학이 들어온다고 한다. General Hospital병원을 둘러 본 후 Acena(아이스링크)가 학교, 주거지, 공원 주변 등에 있어 아이들과 어른들이 쉽게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다고 하며, New Brunswick의 Convenience Business를 하는 이민자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중간 중간 Kwick Way, LorneVille, Gas Staion, 한국식품점과 월 마트를 둘러보며 오늘 하루의 일정을 끝냈다. (Second day) (Tuesday February 23th,2010) 시차 적응 때문인지 새벽1시에 깨어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다. 오늘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무료로 영어교육을 해주고 난민들을 보호하며 정착을 도와주는 YMCA에 방문했다.반갑게 맞아주신 한국인 Ms. 미쉘 안의 상세하고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NBCC(New Brunswick Employment Language Training Course)를 통한 직업 알선을 마련해 준다고 한다. 한국 여성이 이곳에서 안정된 직업을 가져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기관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했다. 두 번째로 향한 곳은 주변 환경이 좋은 곳에 위치한 주거지역인 Residential Area of Rothesay에 갔다. 영화에서 본 듯한 집들이 즐비했다. Harry Middle School과 Rothesay High School를 둘러 보고 Rothesay Netherwood School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학교처럼 훌륭 했으며 정원이 200명 정도의 사립학교로 중,고등학교를 기숙사 형태로도 제공 한다고 하며, 한국아이들도 많다고 한다.한국 엄마들이 많이 선호한다는 학교이다. 새롭게 주거 환경을 개발하고 있는 Quispams 주거지도 보았다. 주변 환경이 괜찮고 생기가 있어 보였다. 집을 구입한다면 이곳에서 집을 구입 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 보았다. Grand View Industrial Park와 McCallister Ind. Park를 보면서 겨울이라 제대로 이곳의 풍경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McCallister Mall에서 사업에 관한 시장 조사를 했으며, Hotel 주변의 피자 가게에서 저녁을 먹고 오늘 하루를 마쳤다. (The next day) (Wednesday February 24th,2010) 오늘의 일정은 Saint John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Moncton으로 출발 했다.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와 달리 매우 한산했다. 가을의 정취는 무척 아름다울 것 같아 그 모습을 담고 오지 못해 아쉬웠다. Moncton 도심은 도로가 좁고 주택은 비좁은 느낌을 받았다. Saint John과 달리 거리에는 사람들도 많았다. 한국과 달리 이곳은 노인들이 사는 아파트가 많았으며 편의시설도 잘되어 있었다. Enterprise Greater Moncton Mr.Eric N.Pelletier씨의 Presentation을 들었다. 한국 이민자들의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Big8 Super는 한국음식과 스넥을 같이 파는 곳인데 손님이 제법 많았으며 음식도 맛있었다. Moncton은 사치와 소비가 많은 곳으로 Shopping Mall이 많았다. Champlain Mall은 Saint John과 달리 세련되고 다양한 물품들도 많았다. 이곳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샀다. 돌아오는 길에 한인이 운영하는 주유소를 방문 했다. 이곳은 세차장과 스넥을 겸한 곳인데 규모는 큰 편이다. 국도로 달리는 주변은 소박하고 검소한 삶을 엿 볼 수 있는 지역이었고, Moncton에서 공부를 제일 많이 시킨다는 Mount Allison University 캠퍼스를 둘러 보았다. 이곳에서 대학을 졸업하면 대학원은 걱정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제대로 공부 시키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처럼 미술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라면 이곳에서 공부를 해도 괜찮은 듯 … (The next day) (Thursday February 25th,2010) Moncton의 MAGMA-AMGM에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고 Champlain Mall 서점에서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수학(참고서)를 구입했다. 책값이 무척 비싼 편이지만 우리나라에 즐비한 문제집에 비하면 비싸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말레이시안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French인들이 대부분 사는 Dieppe주거지역을 둘러 보았다. 대부분 부유층이 많이 산다는 이곳에 한국인 2가구가 산다고 한다. 이곳은 100% 불어를 사용하는 학교가 많았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인 식품 사업장에 방문을 했다. 이 곳 사장님은 건물을 사서 본인이 직접 6개월 동안 개조해 식품 사업을 운영 하고 있었으며 2층 건물은 아파트로 개조해 임대 사업도 하신다고 한다. 여러 가지 도움 말씀 잘 들었으며 돌아오는 길에 한인 2사람이 동업한 주유소는 지금까지 본 주유소에 비하면 상당히 큰 주유소였다. Saint John 시내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Hampton이라는 전원 주택에 가보았다. 조용하면서도 평화로운 이곳에는 한인이 2가구 정도 살고 있었다. 한인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차 한잔을 대접 받고 좋은 조언도 아낌 없이 들었다. Hampton High School은 왠지 이곳에 우리아이를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The next day) (Friday February 26th,2010) 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하루 종일 내릴 것 같다. 바람까지 불었다. Saint John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Fredericton은 눈이 많이 내려 30분이 지체 됐다. Oromocto에서 정비소를 하시는 한인 분을 만나 보고 주유소를 하시는 한인 분도 만나 보았다. 이곳에 정착한 한인의 강인한 정신력을 엿 볼 수 있었다. Multi culture Center Fredericton에서 난민과 이민자들의 정착과 영어프로그램을 돕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다. Fredericton은 다리 하나 사이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누고 있으며 한인들은 강남에 많이 산다고 한다. 강남에 위치한 Down Town은 행정과 문화 기관들이 많아 쇼핑가가 잘 형성이 되어 있었다. 강북은 밀집한 아파트들이 많았다. 우리 나라처럼 높은 아파트가 아니 4-5층 정도 되어 보였으며 한국인 엄마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도심 외곽에 위치한 University of New Brunswick Fredericton(UNB)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생긴 대학이라고 한다. 그만큼 오래 된 대학이다. UNB의 본교인 이 대학은 유학생들이 많고 같은 캠퍼스를 이용하는 Saint Thomas University(STU)는 심리학과 유명하다고 한다. 이제 마지막 인터뷰가남았다. 여러 가지 정보와 이민자들의 조언을 들으며 새로운 도전에 다시 한번 용기를 얻어 무사히 인터뷰가 통과 하기를 기원한다. (The Monday) (Monday March 1th, 2010) 아침 일찍 눈을 뜨고, 마지막 인터뷰 연습을 하였다. 인터뷰 장소인 프레드릭턴 HSBC 빌딩 8F으로 향했다. 인터뷰를 환영하는지 하늘에는 눈이 엄청 많이 내리고 있었다. 세인존에서 1시간 15분 거리를 눈이 오는 관계로 일찍 출발하여 일찍 도착하였다. 초조함에 차 한잔을 마시고 인터뷰 장소로 이동하여 대기하였다.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용기를 내서 인터뷰를 하였다. 1) 언제 도착 했는지, 언제 떠나는지, 이름, 생년 월일, 아이들 어디에 있는지 와 나이, 와이프의 직업, 이름 등을 물어보았다.(Detail 하게 이야기 하니 이민관이 Good Detail 하고 웃으면서 이야기 함) 2) 직업에 대한 질문은 상당히 소상하게 물어 보았다(회사설명, 이전회사 설명, 근무기간, 예산관련 집행내역 등) 3) 자산형성 과정에 대한 질문은(자산내역의 자세한 설명요구, 부채내역, 자산형성과정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야기 했으며, 이민관은 신경을 많이 쓰는 눈치 인 것 같았다. 4)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 되었다(답사 5일에 무엇을 보았는지, 사업을 어디서 할 것인지, 이유 등을 물어본 후,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물어 보았고, 한국에서 가져간 자료와 특히, 설문자료를 이민관에 설명하니 이민관은 Good Research 로 말하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인터뷰을 시작하여 40분에 끝나고, 마지막으로 질문을 하라는 이민관에 요청에 “나의 미래를 위해 이곳에 와서 살면서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니” 꼭 그렇게 하라고 화답하였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회의실을 나올 수 있었다. 회의실을 빠져 나오면서, 그동안 끊임없이 인터뷰에 도움을 주신, ㈜이민법인대양 사장님, 김훈차장님, 주동선차장님 등의 얼굴이 스쳐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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