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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일넘버 받은 것 가지고 글 올리기가 좀 쑥스럽긴 합니다만, 저희 언니 가족이 너무나 힘든 과정을 거쳐서 진행중이라 걱정이 많았던것에 비하면 생각보다 빨리 술술 진행이 되어 기쁜 마음에 자판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저는 전문인력이민 사회 복지사 직군(4152)으로 엊그저께,8월 6일, 파일넘버를 수령하였습니다. 올 1월 달에 처음 상담 받고 2월 말쯤 대양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중간에 이것 저것 서류 준비하느라 시간을 좀 많~이 보내고 1차 서류 접수한것이 6월 1일 이었고요... 그러니까 서류 접수후 약 2개월 만에 파일넘버를 수령한 셈입니다. 저희 언니 식구들이 벤쿠버에 유학을 가있는 상태에서 이민 에이전트를 거치지 않고 혼자 이민신청을 했는데 추가서류 요청 뿐만아니라, 그 예를 찾아 보기 힘들다는 전문인력이민 인터뷰까지 하고 있어서 마음 고생이 심하답니다. 저도 처음엔 언니의 도움을 받아 혼자 신청을 해볼까도 생각했었지만, 역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였고 그 판단이 옳은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대양을 선택한 것도 잘한 것 같습니다. 서류 준비가 부족할 때마다 친절하게 다시 설명하여 주시며 여기 까지 이끌어 주신 윤부장님 특히 감사드리고요. 어쨌든 저희와 저희 언니 모두 나머지 절차가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 신체검사 통보가 오면 다시한번 글 올리겠습니다. 이민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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