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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조부장님
여기 노바스코샤의 은영이 아빠입니다. 오xx입니다(실명은 빼도 되겠지요?ㅎㅎ)
만나서 이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햇수로 6년째되었습니다. 시간 빠릅니다.
덕분에 저희 가족 노바스코샤로 잘 와서 살고 있지요. 토론토 갔다가 부장님 소식을 아는 분 통해서 듣고 연락 한번 드려봤는데...짤막하게나마 인사 한번 드릴려고 왔습니다. 수속후기를 적자니 시간도 오래 지나고 해서 뭘 적어야 하나 고심하느라 3주 걸렸습니다 하하.
저희는 아시다시피 노바스코샤 이민을 통해 영주권 받았고 아마 한 1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유학을 가려고 학교 알아보다가 와이프가 이민까지 같이 하자고 해서 찾아가 뵌게 부장님이었는데...그때 잘 안내해 주시고 해서 무사히 영주권 받았습니다. 애들은 여기 잘 적응하고 있고 큰 애는 노바스코샤 대학에 들어가서 지금 2학년입니다. 여기 살기 좋은 건 아시겠지만 할리팩스는 다들 잘 모르시더라구요. 여기 오시겠다고 하는 분들 있으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도움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작년말부터 와이프랑 여기 한국을 왔다 갔다 하는 중입니다. 와이프는 이제 캐나다 사람 다 되었습니다. ㅎㅎ 아참, 안부 전해달라고 하네요 와이프가.. 지난 달에 와이프랑 큰 애는 시민권 신청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더군요. 저는 여기 사업을 새로 하는게 있어서 바쁩니다 좀..
이민은 막상 시작할 때는 별 생각없이 해 보자하고 추진했는데, 시작을 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복잡하고 준비할 것도 많고 참 그렇더군요. 애들 교육만 생각하고 이민 시작했는데 지금 보니까 노바스코샤는 이민이 없어져서 그때 잘했다 싶은 생각 들고... 후회는 없습니다. 요즘 캐나다 영주권 따는게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하든데..아무쪼록 앞으로 캐나다 오실 분들은 많은 준비 하시되 너무 걱정 말고 도전하라고 전 조언하고 싶습니다. 걱정 많이 한다고 해서 일이 다 잘 되는 게 아니더군요. 부장님 조언대로 느긋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다리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
앞으로도 저희 식구들처럼 많은 가족들 많이 도와주시고 또 캐나다 오시면 여기 할리팩스도 꼭 들러주십시오. 여기 사업 좀 정리되고 나면 서울 올라가서 한번 뵙겠습니다. 대양이주공사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몇 자 적어봤습니다...그럼 이만...
| 법무수속팀 (201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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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렇게 저희 회사사이트에 후기도 적어주시고...감사드려요 ㅎㅎ캐나다 가셔서 가족들과 화목하게 또 즐겁게 잘 정착하신 모습보니 저도 보람되고 부럽습니다. 내년엔 저도 할리 팩스랑 뉴브런즈윅 좀 다녀올까 하는데, 그때 뵐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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