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비자는 미국과 협정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의 국제 무역에 종사하는 외국인을 위한 것으로 미국과 적절한 무역 및 항해에 대한 조약이 체결되어 있는 국가의 국민과 그를 동반하는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발급 되는 비자 입니다. E-1 비자의 자격요건이 되기 위해서는 E-1 비자 신청자가 한국인이 최소 50% 이상 소유한 회사를 위해 무역을 하거나, 직접적으로 경영하거나 발전시킬 목적으로 미국에 가야 하며, E-1 비자 소지자는 E-1 비자 체류자격이 종료 되었을 때 미국을 반드시 떠나야 합니다. E-1 비자 신청자의 배우자나 미혼자녀(21세 미만)는 주신청자와 합류하기 위해 동반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동반가족과 주신청자는 국적이 같지 않아도 됩니다. E-1 비자를 소지한 상사주재원과 그 동반가족은 미국 국토안보부에서 허가한 체류기간까지 미국에서 거주할 수 있습니다. 동반가족은 미국이민국에서 합법적인 노동 허가를 받지 않으면 미국에서 일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노동허가는 미국에 입국한 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E-1 비자는 일시적으로 체류하기 위한 비자이므로 미국 회사 일이 완전히 종결될 경우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의도로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E-1 비자 신청자들은 주로 영사나 이민국에게 한국에 가족이 있는지 여부, 한국에 재산이 남아 있는지 여부, 한국에 돌아올 경우 직장이 있는지 여부 등을 증거로 제시하여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1)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 금액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한국 회사가 미국 회사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 사무실만 임대하면 사업운영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은 투자 비용으로
투자를 원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E-2 또는 L-1 비자와는 달리 E-1 비자는 무역
비자이기 때문에 미국에 투자 여부와 금액을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에 적은
투자를 한 회사인 경우에도 한국과의 무역이 활발하다는 증빙만 있으면 E-1 비자 조건을
충족하실 수 있습니다.
2) 미국 회사의 수익성을 보여 주지 않아도 됩니다. E-2 비자의 경우 미국회사의 수익성은
필수 조건 중에 하나입니다. 미국 회사가 적자를 내고 있다 하더라도 무역의 조건이 충족되면
E-1 비자발급이 가능합니다. 적자인 회사도 안전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미국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면 E-1 비자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3) E-1 비자의 유효기간은 최초발급 시에는 2년, 연장 시 5년이며, 미국에서 무역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면 비자를 갱신하여 계속 체류할 수 있습니다. 비자 유효기간 동안 배우자와 미혼자녀(만21세 미만)는 동반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배우자는 노동허가를 얻어 취업할 수 있고, 본인 및 배우자, 21세 미만의 자녀는 공립학교에 다닐 수가 있습니다.
구분
E-1 무역인 비자
L-1 주재원 비자
이민국 청원서
필요 없음 (수속 기간이 짧음)
필요함 (수속기간이 상대적으로 긺)
비자 연장
최초 발급 시 유효기간 2년
(연장 시 유효기간 5년, 지속 연장 가능)
유효기간 3년
(새로 설립할 경우는 1년)
* 1회에 한해 직종에 따라 4년/3년 연장 가능
